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표준점수 등의 문제점이 드러난 사회탐구 영역 11개 과목과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 등 19개 과목의 문항 수를 2006학년도부터 늘려 변별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남명호 수능시험연구관리처장은 이날 “여러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로 탐구 영역의 문항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항 수가 늘어나면 표준점수에 변별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된 경우 원점수로 만점을 받고도 표준점수로는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탐구 영역의 과목별 문항 수를 늘리면 해가 진 후까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 수험생 부담이 늘 수 있지만 다른 영역의 문항 수를 줄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자체 변환표준점수제를 도입한 서울대는 사탐 영역에서 점수 차이가 큰 윤리와 사회문화 두 과목을 자체 변환점수에 따라 비교한 결과 사회문화를 선택한 수험생의 점수가 2.0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르면 16일 자체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이화여대도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로 원점수 만점자의 백분위를 같은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하고 산출공식을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고려대는 탐구 영역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해 학교가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쓰기로 했으며, 성균관대는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에 ‘환산비율’을 곱해 새로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키로 결정, 환산비율을 20일 공개한다.
한편 일선 고교마다 대입 전형자료가 없어 대부분 진학상담 일정을 늦추는등 새 제도에 따른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재천 홍희경기자 patrick@seoul.co.kr
남명호 수능시험연구관리처장은 이날 “여러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로 탐구 영역의 문항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항 수가 늘어나면 표준점수에 변별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된 경우 원점수로 만점을 받고도 표준점수로는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탐구 영역의 과목별 문항 수를 늘리면 해가 진 후까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 수험생 부담이 늘 수 있지만 다른 영역의 문항 수를 줄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자체 변환표준점수제를 도입한 서울대는 사탐 영역에서 점수 차이가 큰 윤리와 사회문화 두 과목을 자체 변환점수에 따라 비교한 결과 사회문화를 선택한 수험생의 점수가 2.0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르면 16일 자체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이화여대도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로 원점수 만점자의 백분위를 같은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하고 산출공식을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고려대는 탐구 영역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해 학교가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쓰기로 했으며, 성균관대는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에 ‘환산비율’을 곱해 새로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키로 결정, 환산비율을 20일 공개한다.
한편 일선 고교마다 대입 전형자료가 없어 대부분 진학상담 일정을 늦추는등 새 제도에 따른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재천 홍희경기자 patrick@seoul.co.kr
2004-12-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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