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인체라는 유기체의 근력을 만들어내는 근육은 생각보다 간단해 보인다. 가슴과 어깨 앞뒤, 배와 등, 허벅지와 장딴지, 목 등등 누구나 셀 수 있는 정도라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인체의 근육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우리 몸은 크고 작은 650개의 근육과 25억개가 넘는 근섬유로 이뤄진 유기적 조직체이다. 그래서 해부학을 공부한 의사들은 이런 몸을 두고 ‘인체는 곧 근육의 조직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헬스클럽을 찾아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근육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눈에 잘 띄는 근육 몇 개를 키우느라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인체의 근육체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운동도 단순하고 체계가 없다. 그러나 이런 운동법으로는 결코 아름답고 기능적인 몸을 만들 수 없다. 그렇게 만든 몸은 울퉁불퉁해 보이지만 막상 필요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뜯어보면 체계가 없어 아름다움의 관점에서도 영 아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몸을 굳세고 아름답게 가꾸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주의 세계적인 보디빌딩 코치 이안 킹과 역시 세계적인 남성피트니스 감독인 로 슐러의 ‘파워 바디플랜’(이신언 옮김, 삼호미디어 펴냄)은 두고두고 펴볼만한 보디플랜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책은 ▲인체의 근육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반응하는가 ▲인체의 근육은 어느 정도나 발달할 수 있는가 ▲나는 얼마나 근육을 잘 키울 수 있으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가 등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의문과 필요성을 흡족하게 채워준다.
저자들은 “지금까지의 헬스프로그램으로는 훨씬 다양해진’근력운동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며 ‘주기화 훈련’이라는 트레이닝법을 제시한다. 이 훈련법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훈련에 적용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전면 컬러사진과 일러스트를 동원해 식사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및 단계별 운동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제시해 초보자도 책 한권만 들면 전문가 지도없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근육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삶의 질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그렇듯 최고의 스승은 체계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2만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그러나 막상 헬스클럽을 찾아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근육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눈에 잘 띄는 근육 몇 개를 키우느라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인체의 근육체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운동도 단순하고 체계가 없다. 그러나 이런 운동법으로는 결코 아름답고 기능적인 몸을 만들 수 없다. 그렇게 만든 몸은 울퉁불퉁해 보이지만 막상 필요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뜯어보면 체계가 없어 아름다움의 관점에서도 영 아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몸을 굳세고 아름답게 가꾸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주의 세계적인 보디빌딩 코치 이안 킹과 역시 세계적인 남성피트니스 감독인 로 슐러의 ‘파워 바디플랜’(이신언 옮김, 삼호미디어 펴냄)은 두고두고 펴볼만한 보디플랜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책은 ▲인체의 근육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반응하는가 ▲인체의 근육은 어느 정도나 발달할 수 있는가 ▲나는 얼마나 근육을 잘 키울 수 있으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가 등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의문과 필요성을 흡족하게 채워준다.
저자들은 “지금까지의 헬스프로그램으로는 훨씬 다양해진’근력운동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며 ‘주기화 훈련’이라는 트레이닝법을 제시한다. 이 훈련법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훈련에 적용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전면 컬러사진과 일러스트를 동원해 식사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및 단계별 운동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제시해 초보자도 책 한권만 들면 전문가 지도없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근육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삶의 질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그렇듯 최고의 스승은 체계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2만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4-12-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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