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관리 이렇게-드라이클리닝 5년에 한번

모피관리 이렇게-드라이클리닝 5년에 한번

입력 2004-11-10 00:00
수정 2004-11-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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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를 예쁘게 입으려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이나 비 오는 날엔 가급적 착용을 피하는 것은 기본. 물이 묻었을 경우에는 마른 수건 등으로 물기를 찍어내듯 빼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루 정도 말려주는 것이 좋다.

모피를 보관하는 최적의 장소는 10℃의 온도가 맞춰진, 직사광선이 들지 않으면서 모피가 숨을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다.

너무 건조한 실내에 두면 모피가 건조해 윤기가 없어지므로 인공제습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고, 가끔 선풍기를 이용한 통풍을 권한다.

옷걸이에 걸어놓을 때에는 옷의 스타일에 따라 단단하고 어깨가 넓고 목이 긴 옷걸이가 좋다.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옷커버보다는 안 입는 블라우스나 스카프 등 가벼운 면, 실크소재의 천을 위에 걸쳐두는 것이 좋다.

친칠라 같은 것은 약해서 드라이를 안 하는 것이 좋지만 그외 일반모피는 5년에 한번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모피 소재가 다양해진 만큼 제품을 구매한 곳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도움말 모피 디자이너 오영자(오영자모피)
2004-1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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