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등급제 의혹 6개大 실태조사

교육부, 고교등급제 의혹 6개大 실태조사

입력 2004-09-18 00:00
수정 2004-09-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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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수시1학기 모집 때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참교육학부모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의혹 제기와 관련,6개 서울시내 사립대에 대해 20∼22일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의 조사를 받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로,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탈락자의 소송제기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학 스스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자체 해명을 요구했으나 해명이 미흡해 의혹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 입학전형 업무를 담당하는 학사지원과장을 조사반장으로 대학별로 2명1조씩 보내 사흘간 조사를 실시한다.

한석수 학사지원과장은 “집중 조사항목은 ‘대학의 전형기준이 제대로 마련됐고,그 기준대로 전형이 이뤄졌는지’가 될 것”이라며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강력한 행정·재정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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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4-09-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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