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제패를 축하하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팬들의 난동으로 1명이 숨졌다.지난 2일 열린 슈퍼볼 직후 젊은이들이 보스턴대학 인근 켄모어 스퀘어로 몰려나와 뉴잉글랜드의 우승을 축하하던 중 쓰레기에 불을 지르고 지역 방송국의 차량을 뒤엎는 폭동으로 번졌으며,노스이스턴 대학 인근에서는 차량 6대가 뒤집어졌다.이 와중에 군중에 둘러싸인 한 차량이 마구잡이로 돌진해 경찰관 1명 등 4명을 치었고,이중 1명이 숨졌다고.
2004-0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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