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파병 예정인 이라크 평화재건부대(자이툰 부대)는 총 3600명 규모로 이중 2000명가량은 특전사와 특공부대원,해병대원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자이툰 부대는 사단사령부 예하에 직할대와 서희(공병)·제마(의무)부대 이외에 2개의 민사여단으로 구성된다.
민사여단은 2개 민사담당 대대(특전사)와 1개 경비대대(특공부대),장갑차중대 등으로 구성된다.사령부의 경비는 해병대 1개 중대가 맡는다.
이에 따라 재건지원에는 민사작전을 담당하게 될 민사여단 예하의 특전사 요원 1000여명과 서희·제마부대 600명 등 1600명이 동원된다.또 경계근무에는 육군 특공부대원 500명,장갑중대 200명,해병대 100명 등 총 800명이 투입되고,사단사령부와 직할대에 1200명이 편성돼 전체 파병인원은 3600명선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육군은 자이툰 부대에 배속될 장병 선발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군내 전산망을 통해 개별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거나 지휘 계통을 밟아 소속부대를 거쳐 지원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병력모집에 나섰다.
육군은다음달 중 정부의 파병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곧바로 파병부대를 편성,5∼7주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3월 말 선발대 파병에 이어 4월 말 본대를 보낼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자이툰 부대는 사단사령부 예하에 직할대와 서희(공병)·제마(의무)부대 이외에 2개의 민사여단으로 구성된다.
민사여단은 2개 민사담당 대대(특전사)와 1개 경비대대(특공부대),장갑차중대 등으로 구성된다.사령부의 경비는 해병대 1개 중대가 맡는다.
이에 따라 재건지원에는 민사작전을 담당하게 될 민사여단 예하의 특전사 요원 1000여명과 서희·제마부대 600명 등 1600명이 동원된다.또 경계근무에는 육군 특공부대원 500명,장갑중대 200명,해병대 100명 등 총 800명이 투입되고,사단사령부와 직할대에 1200명이 편성돼 전체 파병인원은 3600명선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육군은 자이툰 부대에 배속될 장병 선발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군내 전산망을 통해 개별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거나 지휘 계통을 밟아 소속부대를 거쳐 지원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병력모집에 나섰다.
육군은다음달 중 정부의 파병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곧바로 파병부대를 편성,5∼7주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3월 말 선발대 파병에 이어 4월 말 본대를 보낼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4-01-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