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동자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올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민주노총 법률원에 몸을 담게 된 새내기 변호사 이은옥(사진·33·여)씨의 각오다.
이씨는 민주노총이 제33기 사법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변호사 공채에 응시해 합격했다.민주노총은 이씨를 포함,모두 6명을 신규 채용했다.
개원 3년째를 맞고 있는 민주노총 법률원은 이로써 10명의 변호사에다 6명이 가세해 총 16명으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여성 변호사는 이씨가 유일하다.
지난 94년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97년 여름까지 검찰 9급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법률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전문기관 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법률원에서 일하는 선배 변호사들의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끼게 됐다.”면서 “앞으로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
올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민주노총 법률원에 몸을 담게 된 새내기 변호사 이은옥(사진·33·여)씨의 각오다.
이씨는 민주노총이 제33기 사법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변호사 공채에 응시해 합격했다.민주노총은 이씨를 포함,모두 6명을 신규 채용했다.
개원 3년째를 맞고 있는 민주노총 법률원은 이로써 10명의 변호사에다 6명이 가세해 총 16명으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여성 변호사는 이씨가 유일하다.
지난 94년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97년 여름까지 검찰 9급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법률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전문기관 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법률원에서 일하는 선배 변호사들의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끼게 됐다.”면서 “앞으로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
2004-01-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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