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나예요.”“이제 나만의 연기를 할 겁니다.”
오는 19일 ‘그녀는 짱’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연출 김명욱)에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은 한지혜(20) 그리고 이동건(24).두 배우는 “극중 역할이 자신과 너무나 잘 들어맞는다.”며 들떠 있었다.
한지혜는 이 드라마에서 아무도 못말리는 ‘5공주파’ 겁없는 여고생 윤정숙,이동건은 최연소 엘리트 검사 권혁준 역을 맡았다.이들은 파평 윤씨와 안동 권씨 두 사대부 가문의 할아버지들끼리 맺은 약속으로 우여곡절 끝에 결혼,서로 티격태격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동안 드라마 ‘여름향기’등에서 보여준 신세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일 거예요.” 한지혜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올해 목표라며 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힘있는 눈빛 연기력을 갖춘 배우 전도연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주연 발탁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1년간 쉬면서 혼자 연기학원을 다니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낭랑 18세’ 대본도 촬영이 있을때마다 1회분부터 몇번씩 다시 읽곤 한다.”며 당차게 말했다.
그동안 조연급 연기만 해 온 이동건도 “첫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들쭉날쭉한 이미지가 아닌 이동건만의 연기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촬영에 앞서 검찰총장과 일선 검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연기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오는 19일 ‘그녀는 짱’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연출 김명욱)에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은 한지혜(20) 그리고 이동건(24).두 배우는 “극중 역할이 자신과 너무나 잘 들어맞는다.”며 들떠 있었다.
한지혜는 이 드라마에서 아무도 못말리는 ‘5공주파’ 겁없는 여고생 윤정숙,이동건은 최연소 엘리트 검사 권혁준 역을 맡았다.이들은 파평 윤씨와 안동 권씨 두 사대부 가문의 할아버지들끼리 맺은 약속으로 우여곡절 끝에 결혼,서로 티격태격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동안 드라마 ‘여름향기’등에서 보여준 신세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일 거예요.” 한지혜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올해 목표라며 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힘있는 눈빛 연기력을 갖춘 배우 전도연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주연 발탁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1년간 쉬면서 혼자 연기학원을 다니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낭랑 18세’ 대본도 촬영이 있을때마다 1회분부터 몇번씩 다시 읽곤 한다.”며 당차게 말했다.
그동안 조연급 연기만 해 온 이동건도 “첫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들쭉날쭉한 이미지가 아닌 이동건만의 연기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촬영에 앞서 검찰총장과 일선 검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연기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4-01-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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