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EL(전계발광소자) 부문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에 이어 또 한차례의 ‘삼성-LG전(戰)’이 벌어지는 셈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부터 유기EL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최근 구미에 유기EL 양산을 위한 2기 라인을 확보했다.400억원을 들여 월 30만∼40만대의 유기EL생산 설비를 갖췄다.올 상반기 휴대전화용 256컬러 제품을 내놓은 뒤 6만 5000 컬러 제품도 곧 출시하기로 했다.
유기EL은 전기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TFT-LCD보다 시야각이 넓고 전력소모량이 적으며 응답 속도가 빠르다.
삼성SDI는 지난해 1000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의 6만 5000컬러 제품과 세계 최고해상도의 휴대전화 내부창용 유기EL을 개발했던 여세를 몰아 올해도 대형 유기EL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대형 유기EL 부문에서는 그룹 차원의 사업주체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3파전 아닌 3파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LCD,PDP,유기EL은 모두 전자업계의 새로운 캐시 카우(수익창출원)로 떠오른 부문”이라면서 “유기EL 부문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면 세계수준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에 이어 또 한차례의 ‘삼성-LG전(戰)’이 벌어지는 셈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부터 유기EL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최근 구미에 유기EL 양산을 위한 2기 라인을 확보했다.400억원을 들여 월 30만∼40만대의 유기EL생산 설비를 갖췄다.올 상반기 휴대전화용 256컬러 제품을 내놓은 뒤 6만 5000 컬러 제품도 곧 출시하기로 했다.
유기EL은 전기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TFT-LCD보다 시야각이 넓고 전력소모량이 적으며 응답 속도가 빠르다.
삼성SDI는 지난해 1000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의 6만 5000컬러 제품과 세계 최고해상도의 휴대전화 내부창용 유기EL을 개발했던 여세를 몰아 올해도 대형 유기EL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대형 유기EL 부문에서는 그룹 차원의 사업주체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3파전 아닌 3파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LCD,PDP,유기EL은 모두 전자업계의 새로운 캐시 카우(수익창출원)로 떠오른 부문”이라면서 “유기EL 부문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면 세계수준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2004-01-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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