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올해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경영부실이 드러난 평택시·과천시 상수도사업소와 남원·이천의료원 등 4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정밀 경영진단을 실시,임직원 해임과 조직 감축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대학교수와 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 7인으로 ‘경영진단반’을 구성,앞으로 한달여 동안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내년 4월 문책 및 구조조정 등 경영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박은호기자
박은호기자
2003-12-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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