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선우(사진·51)가 첫 시집 ‘이별에 대하여’를 창비사에서 냈다.영화를 만들면서 느낀 단상,만남과 헤어짐,불교의 가르침 등을 소재로 한 71편의 시와 손수 찍은 사진들로 이뤄진 첫 시집이다.
그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엔딩을 찍기 위해 타이행 비행기를 탔을 때 시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장감독은 81년 이장호감독 연출부로 영화계에 뛰어든 뒤 ‘서울예수’‘성공시대’‘우묵배미의 사랑’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엔딩을 찍기 위해 타이행 비행기를 탔을 때 시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장감독은 81년 이장호감독 연출부로 영화계에 뛰어든 뒤 ‘서울예수’‘성공시대’‘우묵배미의 사랑’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2003-12-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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