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 465만평에 신도시/1단계 177만평 택지개발계획 확정

대전 서남부 465만평에 신도시/1단계 177만평 택지개발계획 확정

입력 2003-12-16 00:00
수정 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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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 지역 465만평이 택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177만평 규모의 대전 서남부 택지개발예정지구 1단계 개발계획을 15일 확정했다.

대전 유성구 일대의 서남부 택지지구는 약 7만가구 23만명을 수용할 예정이다.1단계 지구는 오는 2010년까지 개발되며 공동주택 2만 1188가구,단독주택 2120가구 등 모두 2만 3676가구가 들어서고 7만명을 수용할 예정이다.2006년 6월까지 실시계획을 확정,2008년 6월 분양에 들어가 2010년 6월 입주시킬 계획이다.

건교부는 행정수도 이전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상황 등을 고려,2010년 이전에라도 2,3단계 288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장기적으로 서남부 택지지구에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시설을 흡수,산·학·연 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자족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 서남부지구는 호남고속도로,대전∼당진고속도로,대전∼진주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계룡로 대체우회도로 등 9개 광역도로도 신설 또는 확장된다.지구에는 22만평 규모의 도안공원과 갑천변 수변공간을 활용한 자연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2-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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