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핵폐기장 재검토 / 삼척 “유치해 볼까”보상안 제시땐 협상 시사

부안 핵폐기장 재검토 / 삼척 “유치해 볼까”보상안 제시땐 협상 시사

입력 2003-12-11 00:00
수정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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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일 핵폐기물 처리장 부지선정 방침을 변경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도 삼척시민들 사이에선 ‘정부의 보상안이 충분하면 찬성하겠다.’는 의견서부터 ‘무조건 안 된다.’는 목소리까지 다양하다.

삼척시에 핵폐기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구체적인 보상안을 제시하고 반대측 시민들과의 충분한 협상과 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시의회 신상균(54)의장은 “정부가 구체적인 보상대책을 제시하면 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삼척시민연합측은 “지난 여름 원덕읍 주민을 중심으로 유치 찬성 서명을 했으나 시내 중심권 등에서는 반대여론도 만만찮다.”고 전했다.시민연합의 한 간부는 “정부측이 적지로 꼽고 있는 근덕면 용화리 대신 임원읍 가곡리에 핵폐기물처리장을 건설하고 반대급부로 근덕면에 양성자가속기 건설,삼척대학교 발전방안 제시 등 구체적인 보상책이 나오면 찬성”이라고 밝혔다.반면 전남 영광은 주민,행정관청,환경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경북 울진이나 영덕도 유치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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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조한종 영광 최치봉기자 bell21@

2003-12-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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