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8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질의를 통해 “중국정부는 고구려 역사 연구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소위 ‘동북공정'이란 국책사업에 5년간 3조원을 쏟아붓고 있는데,이는 고구려사를 왜곡해 중국 지방 역사로 편입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 사업은 동북 3성 소수민족 동화정책의 일환인 동시에 중국이 한반도에 직접 개입할 역사적 명분을 마련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03-12-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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