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은 3일 전 부인인 배인순씨 자서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한잔’에 대해 판매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최씨는 신청서에서 “배씨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책에서 ‘그’라고 표현한 사람이 본인이라 밝혔다.”면서 “외도상대라며 영문 이니셜로 표기한 사람들도 외모나 지위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일반인들도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정은주기자 ejung@
정은주기자 ejung@
2003-12-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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