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메모리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USB드라이브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같은 디지털기기에 사용되는 난드(NAND·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의 국내 공급률이 최근 4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시키는 위디츠(옛 삼성광전)는 “2·4분기 말부터 시작된 난드형 플래시메모리의 공급부족이 갈수록 심화돼 최근엔 공급이 수요의 절반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신규로 물량을 달라고 하는 업체가 20곳이 넘지만 전혀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드형 플래시메모리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이 부문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말 재고일이 10∼12일 정도였으나 2·4분기 이후 창고재고는 이미 바닥났고 현재는 유통재고도 1∼2일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부족으로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주력제품인 512메가 플래시메모리는 개당 가격이 2·4분기 10달러에서 3·4분기에는 12달러,4·4분기에는 13달러대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근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고 있는 6,7,8 라인을 풀가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8라인에서 적용하고 있는 90㎚(나노미터) 공정을 6,7라인 일부에 조기 적용하고 있다.기존 6,7라인에서 적용되던 0.11㎛(미크론) 공정에 비해 90나노 공정을 적용하면 생산량은 30% 정도 늘어난다.
박홍환기자 stinger@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USB드라이브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같은 디지털기기에 사용되는 난드(NAND·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의 국내 공급률이 최근 4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시키는 위디츠(옛 삼성광전)는 “2·4분기 말부터 시작된 난드형 플래시메모리의 공급부족이 갈수록 심화돼 최근엔 공급이 수요의 절반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신규로 물량을 달라고 하는 업체가 20곳이 넘지만 전혀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드형 플래시메모리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이 부문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말 재고일이 10∼12일 정도였으나 2·4분기 이후 창고재고는 이미 바닥났고 현재는 유통재고도 1∼2일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부족으로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주력제품인 512메가 플래시메모리는 개당 가격이 2·4분기 10달러에서 3·4분기에는 12달러,4·4분기에는 13달러대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근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고 있는 6,7,8 라인을 풀가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8라인에서 적용하고 있는 90㎚(나노미터) 공정을 6,7라인 일부에 조기 적용하고 있다.기존 6,7라인에서 적용되던 0.11㎛(미크론) 공정에 비해 90나노 공정을 적용하면 생산량은 30% 정도 늘어난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1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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