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28일∼12월20일)에 출전하기 위해 연중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 입성한 한국 대표팀에 26일 때아닌 방한복이 긴급 공수됐다.대표팀이 갑자기 방한복을 요청한 것은 현지의 일교차가 심해 낮에는 전형적인 사막 기후이지만 밤에는 한국의 늦가을을 방불케 할 만큼 한기를 느끼기 때문.특히 저녁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게 되는데 연습을 마치고 땀에 젖은 선수들의 체온 보호를 위해서는 두꺼운 방한복이 필수적이라고.
2003-11-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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