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사진)씨는 26일 ‘남편이 정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며 조성민씨와 내연녀 심모(33·여)씨를 상대로 4억원의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최씨는 소장에서 “남편은 집을 나간 뒤 서울 도곡동 심씨의 집에서 동거했다.”면서 “남편과 심씨가 불륜관계란 사실은 친구뿐 아니라 매장직원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조씨가 지난해 C회사를 설립할 때 빌려준 1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조씨는 빌린 것이 아니라 증여받은 것이라며 돈 갚기를 거부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또 최씨는 조씨가 지난해 C회사를 설립할 때 빌려준 1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조씨는 빌린 것이 아니라 증여받은 것이라며 돈 갚기를 거부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11-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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