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 매각등 호재 주가 반등 770선에 바짝

현투증권 매각등 호재 주가 반등 770선에 바짝

입력 2003-11-26 00:00
수정 2003-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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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증권 매각과 LG카드의 자구안이 호재로 작용,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770선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1.92%) 상승한 768.11로 마감했다.

전날 750선까지 급락했던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개인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LG카드는 오전 중 전날보다 600원 정도 급락,7000원 붕괴를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회사측의 구조조정안이 발표된 뒤 하락폭을 좁히면서 결국 전날보다 160원(2.11%) 떨어진 7410원으로 마감했다.

LG전자(4.6%),LG화학(4.8%) 등 관련주들도 1∼7% 올랐다.

현투증권의 매각 결정으로 증권주들이 이날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대신증권(3.59%),대우증권(3.45%),굿모닝신한증권(2.99%),하나증권(2.86%),동양증권(2.62%),한화증권(2.58%) 등 대부분이 2∼3%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우증권의 경우 정부가 향후 한투·대투증권과 함께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혀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그러나 현투증권의 대주주인 현대증권은 현투의 매각 실현으로 주가 상승 재료가 사라진 데다 향후 현대증권 매각에 대한 정부와의 이견으로 3.23% 하락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11-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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