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프로’ 대구가 건국대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23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 첫날경기에서 후반 하은철의 결승골로 건국대를 2-1로 제압,8강에 선착했다.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12개팀 가운데 11위에 머문 대구는 지난 가을철대학연맹전 우승팀 건국대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다 전반 24분 박성홍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올린 뒤 후반 29분 하은철이 벌칙지역 중앙에서 날린 통렬한 왼발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32강전에서 프로팀 부산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건국대는 0-1로 뒤진 후반 12분 김형범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또 한 번의 이변을 예고했으나 슈팅수 5-19가 보여주듯 공격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울산과 포항도 약속이나 한 듯 수원시청과 울산미포조선을 나란히 꺾고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
대구는 23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 첫날경기에서 후반 하은철의 결승골로 건국대를 2-1로 제압,8강에 선착했다.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12개팀 가운데 11위에 머문 대구는 지난 가을철대학연맹전 우승팀 건국대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다 전반 24분 박성홍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올린 뒤 후반 29분 하은철이 벌칙지역 중앙에서 날린 통렬한 왼발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32강전에서 프로팀 부산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건국대는 0-1로 뒤진 후반 12분 김형범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또 한 번의 이변을 예고했으나 슈팅수 5-19가 보여주듯 공격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울산과 포항도 약속이나 한 듯 수원시청과 울산미포조선을 나란히 꺾고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3-11-2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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