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남동에 외국인학교 선다

서울한남동에 외국인학교 선다

입력 2003-11-24 00:00
수정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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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보광정수장 부지 6000여평에 ‘멀티랭기지’ 외국인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 최령 산업국장은 23일 “당초 용산구 갈월동 옛 수도여고 자리에 외국인학교를 세우기로 했으나 부지 소유자인 시교육청의 반대로 시유지인 보광정수장 부지를 외국인학교 법인에 무상으로 대여해 줄 계획”이라면서 “산업자원부와 학교 법인들이 외국인학교 건립을 서둘고 있기 때문에 부지만 확보되면 곧바로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12월쯤 폐쇄되는 보광정수장 부지 1만 8000여평 중 임야를 제외한 6000여평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갖춘 대규모 외국인학교를 짓겠다는 구상이다.내년에 설계에 착수해 2006년 개교를 목표로 학생 1000여명 규모로 건립되며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영어,독일어,프랑스어학교 등을 통합할 계획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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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1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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