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거포 배리 본즈(사진·39·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9일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총 426점을 얻어 타격왕 알버트 푸홀스(303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치고 3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2년 연속 MVP를 차지한 선수는 5명이지만 3년 연속은 본즈가 처음이다.
본즈는 올시즌 45홈런을 포함해 타격 3위(타율 .341),장타율(.749)과 출루율(.529) 각 1위에 오르며 팀을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본즈는 올시즌 45홈런을 포함해 타격 3위(타율 .341),장타율(.749)과 출루율(.529) 각 1위에 오르며 팀을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2003-11-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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