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인 15명, 김광림에 헌정 시집

日시인 15명, 김광림에 헌정 시집

입력 2003-11-15 00:00
수정 2003-11-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시인 15명이 한국의 원로시인 김광림(74)씨를 위한 일어판 헌정시집 ‘한국의 율리시즈 김광림에게’를 출간했다.일본시단에서 한국 시인에게 시집을 헌정하기는 처음이다.헌정 시편들은 18살의 나이에 고향 원산을 떠나 단신 월남,56년간 부모형제와 소식이 두절된 채 살아온 노시인의 이산의 아픔,애절한 망향의 정,의연함에 대해 안타까워하거나 경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상,이중섭 등과 만난 뒤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 시인은 1948년 등단,‘언어로 만든 새’‘말의 사막에서’등 다수의 시집을 냈다.

2003-11-15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