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무선 랜(LAN)을 이용한 실시간 전자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종이로 작성한 보고서 대신에 노트북 PC로 회의를 진행하는 전자회의는 청와대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전자회의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열린 산자부의 국·실장급 간부회의에서 20여명의 참석자들은 회의장 좌석마다 비치된 노트북을 보면서 ‘외국인투자 유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가 시작되자 노트북 화면에 ‘다음은 ○○○ 국장께서 보고해주십시오.’라는 화면이 뜬다.지명된 국장이 마우스를 움직여 페이지를 넘기며 현안을 보고하면 다른 참석자들의 화면도 그와 동시에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간다.다음 참석자가 보고할 차례가 되어 안내에 따라 마우스를 움직이면 ‘보고자 권한’이 그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이같은 무선 랜 회의방식에 화상만 덧붙이면 한 장소에 다 모일 필요도 없는 화상회의가 가능해 진다.또 내년초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스마트 폰을 개별적으로 지급,회의 내용을 다른 장소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종이로 작성한 보고서 대신에 노트북 PC로 회의를 진행하는 전자회의는 청와대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전자회의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열린 산자부의 국·실장급 간부회의에서 20여명의 참석자들은 회의장 좌석마다 비치된 노트북을 보면서 ‘외국인투자 유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가 시작되자 노트북 화면에 ‘다음은 ○○○ 국장께서 보고해주십시오.’라는 화면이 뜬다.지명된 국장이 마우스를 움직여 페이지를 넘기며 현안을 보고하면 다른 참석자들의 화면도 그와 동시에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간다.다음 참석자가 보고할 차례가 되어 안내에 따라 마우스를 움직이면 ‘보고자 권한’이 그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이같은 무선 랜 회의방식에 화상만 덧붙이면 한 장소에 다 모일 필요도 없는 화상회의가 가능해 진다.또 내년초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스마트 폰을 개별적으로 지급,회의 내용을 다른 장소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3-11-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