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대리대사 손세주)이 최근 공관 직원의 일시 피랍사건 발생 등 이라크 치안상황 악화에 따라 공관을 바그다드 시내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새 대사관 건물엔 국제교류협력단(KOICA) 사무소도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라크 주재 대사관은 이라크전 발발 전 요르단으로 철수했다가 미국의 종전선언 이후인 지난 5월17일부터 바그다드 시내 수메르랜드 호텔 일부를 빌려 사용해왔다.
2003-1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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