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설 난무 용납않겠다”LG전자 김쌍수 부회장 경고

“인사설 난무 용납않겠다”LG전자 김쌍수 부회장 경고

입력 2003-11-04 00:00
수정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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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구습을 근절하겠다.”

지난달 1일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LG전자 김쌍수(사진) 부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근무하는 본사 임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처음으로 특강을 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의 ‘구습’인 인사에 관한 설(說)이 난무하는 것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연말만 되면 회사 내부에서 인사 이동과 관련된 비생산적인 얘기가 자주 나온다.”면서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내부에서는 김 부회장이 CEO에 오른 이후 첫 인사인 이번 연말 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던 터다.김 부회장이 맡고 있는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본부장 후임에 누가 될지도 관심사.

그러나 인사 방향 및 시기 등에 대해 정작 그는 “인사는 예년과 마찬가지 또는 약간 늦어질 것”이라고 운을 뗐을 뿐이다.

한편 이날 김 부회장은 ‘혁신의 전도사’답게 혁신 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1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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