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동북아 경제와이즈맨 원탁회의’를 제창했다.지난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제주평화포럼’ 오찬 모임에서다.정 회장은 이 회의를 ‘NEAR(Northeast Asian Economic Wiseman’s Roundtable)’로 명명했다.
정 회장은 제주도에서 격년제로 열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민간 경제포럼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그룹차원에서 관련단체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의는 한·중·일 등 동북아 권역을 중심으로 각국 재계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발표문에서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통합에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세계에서 권위 있는 경제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정 회장은 제주도에서 격년제로 열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민간 경제포럼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그룹차원에서 관련단체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의는 한·중·일 등 동북아 권역을 중심으로 각국 재계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발표문에서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통합에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세계에서 권위 있는 경제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3-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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