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결과 정당별 판세는 ‘한나라 1,자민련 2,무소속 1’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 승리했다.그러나 경남 통영시장 재선거에선 무소속이,충남 계룡시장·충북 음성군수 선거에선 자민련이 이겼다.현역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의 대결로 관심을 끈 광주시 기초의원 선거에선 우리당이 2곳을 석권했다.계룡시장에 출마한 자민련 최홍묵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40.9%인 4881표를 얻어 한나라당 김성중 후보(2527표)를 2354표 차로 제쳤다.
충북 음성군수 재선거에선 자민련 박수광 후보가 2만 9249표 가운데 1만 2736표(44.1%)를 얻어 6973표(24.2%)에 그친 한나라당 이원배 후보를 물리쳤다.박 후보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1995년부터 내리 3차례 출마했으나 번번이 좌절한 뒤 영광을 안아 ‘3전 4기’의 주인공이 됐다.
자치단체 승격으로 처음 실시된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유명호 휴보가 유효표 1만 4867표 중 37.4%인 5561표를 얻어 29.7%(4419표)를 득표한 자민련 김봉회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통영시장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진 후보는 4만 785표 가운데 2만 1226표(53%)를 얻어 1만 7786표(44.4%)를 얻은 한나라당 강부근 후보를 눌렀다.이날 투표율 40.99%는 통영시 선거사상 가장 낮은 것이다.진 후보는 3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광주 서구 화정4동과 북구 오치2동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우리당을 표방한 임명재·신운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전국
한나라당은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 승리했다.그러나 경남 통영시장 재선거에선 무소속이,충남 계룡시장·충북 음성군수 선거에선 자민련이 이겼다.현역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의 대결로 관심을 끈 광주시 기초의원 선거에선 우리당이 2곳을 석권했다.계룡시장에 출마한 자민련 최홍묵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40.9%인 4881표를 얻어 한나라당 김성중 후보(2527표)를 2354표 차로 제쳤다.
충북 음성군수 재선거에선 자민련 박수광 후보가 2만 9249표 가운데 1만 2736표(44.1%)를 얻어 6973표(24.2%)에 그친 한나라당 이원배 후보를 물리쳤다.박 후보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1995년부터 내리 3차례 출마했으나 번번이 좌절한 뒤 영광을 안아 ‘3전 4기’의 주인공이 됐다.
자치단체 승격으로 처음 실시된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유명호 휴보가 유효표 1만 4867표 중 37.4%인 5561표를 얻어 29.7%(4419표)를 득표한 자민련 김봉회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통영시장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진 후보는 4만 785표 가운데 2만 1226표(53%)를 얻어 1만 7786표(44.4%)를 얻은 한나라당 강부근 후보를 눌렀다.이날 투표율 40.99%는 통영시 선거사상 가장 낮은 것이다.진 후보는 3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광주 서구 화정4동과 북구 오치2동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우리당을 표방한 임명재·신운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전국
2003-10-31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