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재기 극성”기사(대한매일 10월27일자 10면)를 읽고
담뱃값 인상을 겨냥해 담배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을 예고한 뒤 반출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갈수록 금연 규정을 강화하는 데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널리 홍보함에 따라 담배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그런데도 지난 6월 이후 매월 4억갑 이상 반출돼,지난 4월에 비해 오히려 한달에 1억갑 이상 늘어났다니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담뱃값이 오른다고 해서 애연가들이 담배를 안 피울 리 없는데,이처럼 어마어마하게 반출량이 급증하는 데는 담배 소매상들의 사재기와 일부 애연가들의 대량 구입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담뱃값 인상만이 흡연을 줄이는 지름길이 아님을 인식하고 다른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담뱃값 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는 애연가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자나친 인상은 자제해야 한다.아울러 담뱃값인상 소식을 미리 흘리는 것도 바람직하지않다.
인상률을 낮춤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인상하면 될 일을,자꾸 소문나도록 해서 사재기하도록 만드는 것은 문제 아닌가.이와 함께 일정량 이상을 한번에 구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최명연 부산시 연제구 연산6동
담뱃값 인상을 겨냥해 담배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을 예고한 뒤 반출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갈수록 금연 규정을 강화하는 데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널리 홍보함에 따라 담배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그런데도 지난 6월 이후 매월 4억갑 이상 반출돼,지난 4월에 비해 오히려 한달에 1억갑 이상 늘어났다니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담뱃값이 오른다고 해서 애연가들이 담배를 안 피울 리 없는데,이처럼 어마어마하게 반출량이 급증하는 데는 담배 소매상들의 사재기와 일부 애연가들의 대량 구입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담뱃값 인상만이 흡연을 줄이는 지름길이 아님을 인식하고 다른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담뱃값 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는 애연가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자나친 인상은 자제해야 한다.아울러 담뱃값인상 소식을 미리 흘리는 것도 바람직하지않다.
인상률을 낮춤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인상하면 될 일을,자꾸 소문나도록 해서 사재기하도록 만드는 것은 문제 아닌가.이와 함께 일정량 이상을 한번에 구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최명연 부산시 연제구 연산6동
2003-10-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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