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부진을 이유로 보직에서 해임돼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40대 후반 가장이 회사에서 명예퇴직당한 뒤 20여일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D아파트 앞 화단에서 김모(48)씨가 이 아파트 14층 베란다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들(19)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아들은 “아침에 베란다 창문이 열려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버지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결과 숨진 김씨는 모대기업 강북본부 교환기술과장으로 일하다 1년 전 보직해임됐으며,지난 1일 회사를 명예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연기자 anne02@
박지연기자 anne02@
2003-10-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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