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軍, 가자지구 5차례 공습/하루새 팔인 11명 사망·70여명 부상

이軍, 가자지구 5차례 공습/하루새 팔인 11명 사망·70여명 부상

입력 2003-10-22 00:00
수정 200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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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연합|이스라엘군은 F16 전투기와 공격용 헬기를 동원,20일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에 5차례 공습을 가했으며 이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1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무기 제조공장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2차례,또다른 창고시설에 1차례,무장대원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1차례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무장 헬기들은 또한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트 팔레스타인 난민촌에도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은 전날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카삼 로켓 2발이 이스라엘 남부에 떨어지고,요르단강 서안에서 매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사 3명이 숨진 데 대한 보복조치라고 이스라엘측은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인구 밀집지역인 앗-샤자이야 일원을 공습한 것은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폭력의 악순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에 맞서 공동 보복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지난주에도 가자지구 남쪽 라파 국경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였다.이집트로부터 반입되는 무기 밀수통로를 수색한다는 구실로 벌인 작전 도중 팔레스타인인 14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부상했다.

또 가옥 수백채가 파괴되고 1500명의 주민이 집을 잃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개원한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은 계속 테러공격을 차단하고,살인자들을 검거하며,테러조직들을 척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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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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