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은 2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포기를 전제로 ‘다자틀 안에서 문서로 북한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중앙방송은 논평에서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정책의 철회와 조·미불가침 조약의 체결을 요구했지 그 무슨 안전 담보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다자틀 안에서 그 무슨 안전보장을 해준다는 것은 공정한 세계여론을 오도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2003-10-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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