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블루칼라/SK(주) 2명… 9000만원이상 13명

연봉 1억 블루칼라/SK(주) 2명… 9000만원이상 13명

입력 2003-10-17 00:00
수정 200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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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 연간 최고 임금이 학자금을 포함해 1억원을 돌파했다.

SK㈜는 현장 사원 가운데 지난해 학자금을 포함해 1억원이 넘는 임금을 받은 사원이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4∼25년의 장기 근무자로 기본급이 많은 데다 다른 근로자보다 일을 많이 해 토요·공휴·심야수당 등 각종 수당을 많이 받았다.특별상여금과 자녀 2명에게 전액 지급하는 대학 학자금을 합쳐 지난해 1억 1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000만원 이상을 받은 근로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SK㈜는 지난해 전사원 평균임금이 5800만원으로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남자 사원과 생산직 사원 연평균 임금은 6200만원선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 6.3%와 각종 복리후생비 인상을 제시해놓고 있어 연평균 임금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같은 정유업종인 S-Oil은 25∼27년 근무한 20여명의 현장 사원이 각종 수당에 자녀 3명까지 전액 지급하는 대학 학자금을 포함해 지난해 최고 9000만원대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유업계의 경우 임금수준이 자동차나 조선 등 다른 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2003-10-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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