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는 13일 농업개방에 반대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7개 농민단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민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 총리는 “농업개방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하에서 사실상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농촌장기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또 “정부는 농촌발전을 위해 지방분권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함께 인구이탈에 따른 학교·병원의 운영상 어려움 등 인구과소지역 대책도 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고 총리는 “농업개방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하에서 사실상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농촌장기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또 “정부는 농촌발전을 위해 지방분권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함께 인구이탈에 따른 학교·병원의 운영상 어려움 등 인구과소지역 대책도 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3-10-1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