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개방대책 농민의견 수렴” 高총리, 全農등 7개단체 간담

“농업개방대책 농민의견 수렴” 高총리, 全農등 7개단체 간담

입력 2003-10-14 00:00
수정 2003-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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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국무총리는 13일 농업개방에 반대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7개 농민단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민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 총리는 “농업개방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하에서 사실상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농촌장기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또 “정부는 농촌발전을 위해 지방분권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함께 인구이탈에 따른 학교·병원의 운영상 어려움 등 인구과소지역 대책도 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3-10-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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