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 미술관에서 릴케를 만나다

이런 책 어때요 / 미술관에서 릴케를 만나다

입력 2003-10-08 00:00
수정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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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지음 컬처라인 펴냄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르는 발작을 일으키고 남프랑스 아를 시립병원에 입원했을 때 의사가 지나친 음주를 나무라자 고흐는 이렇게 대답한다.“노란 높은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네.” 고흐의 노란색은 화폭 가득 불타는 해바라기를 피워내고 들판에 눈부신 밀밭을 펼친다.고흐의 마지막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에서 화산처럼 솟아오른 노란색은 절정에 이른다.이 책은 고흐를 비롯,동서양을 대표하는 화가 40인의 삶과 작품을 다룬다.예술가들의 열정과 욕망,심오한 정신을 만날 수 있다.전2권 각권 1만 5000원.

2003-10-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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