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작업중인 인천프로축구단(가칭)은 24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함께 뛰었던 독일 출신의 베르너 로란트(사진·52) 전 1860뮌헨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인천구단이 내년 K-리그에 참가하면 로란트 감독은 프로축구 통산 8번째 외국인 감독이 된다.지난 1978년부터 4년간 프랑크푸르트의 유니폼을 입었던 로란트 감독은 차 전 감독과 함께 80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일궜다.
2003-09-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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