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 돕기 이어가는 자치구

재해복구 돕기 이어가는 자치구

입력 2003-09-25 00:00
수정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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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에 상처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서울시 자치구들의 복구지원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25일 관내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이 제공한 이불·의류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자원봉사자 43명을 경북 의성군 안사면으로 보낸다.성금도 이어져 구청직원과 방산시장 상인들이 1600여만원,프레야타운 상인들이 1억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경북 영덕 지역에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24일부터 3일동안 응급복구와 수재민 지원활동을 펼친다.구청직원을 비롯,자연보호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 등 6개 단체에서 80여명이 참가하며,4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3일 직원과 주민 40여명이 강원 삼척으로 복구지원을 위해 떠났다.봉사단은 삼척 남양·성내동에 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지난주엔 경남 거제와 남해 등지에 복구장비 등을 제공했다.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노인회·통장단 등과 함께 수재민을 돕는다.22일 대한노인회 강동지회는 경북 영양군 노인회 지회를 방문,1300만원의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상일동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도 물품을 지원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주말 경남 창녕군에 구호물품을 비롯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을 파견했다.보건소 방역팀도 보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난 24일 경남 창녕군에 80여명의 직원을 파견했다.오는 30일 ‘수재민돕기 알뜰장’을 개최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주 부산을 지원한데 이어 22일부터 경북 영양군에서 농경지 복구 활동에 나섰다.주민 등이 보내온 성금 1억 2000여만원과 3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수해지역에 나눠줄 계획이다.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자원봉사자와 직원 5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21일 경남 의령군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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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
2003-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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