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3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16세이브째(8승10패)를 거두며 방어율을 3.39에서 3.37로 낮췄다.아울러 6연속경기 무실점과 11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김병현은 이날에도 선두 타자인 3번 래리 빅비를 투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경기를 시작했다.4번 제이 기번스도 연속 스트라이크로 몰아세운 뒤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김병현은 5번 토니 바티스타를 투수앞 땅볼로 유도해 볼티모어 클린업트리오를 무력화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
김병현은 23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16세이브째(8승10패)를 거두며 방어율을 3.39에서 3.37로 낮췄다.아울러 6연속경기 무실점과 11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김병현은 이날에도 선두 타자인 3번 래리 빅비를 투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경기를 시작했다.4번 제이 기번스도 연속 스트라이크로 몰아세운 뒤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김병현은 5번 토니 바티스타를 투수앞 땅볼로 유도해 볼티모어 클린업트리오를 무력화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
2003-09-2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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