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홍콩 연합|중국과 홍콩 특구 정부는 9일 싱가포르에서 4개월만에 첫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스 환자 발생 여부를 재점검하고 공항의 보안 검색을 강화하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베이징(北京),광저우(廣州),산시(山西)성 등을 중심으로 사스 피해가 극심했던 중국은 자국에 사스 유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 속에 싱가포르에서 사스가 재발하자 유사환자 발생 사실을 즉각 부인하고,사스 발생 보고체제가 지난 8월16일 최후의 환자 퇴원 이후에도 계속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003-09-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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