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규모인사 앞두고 ‘술렁’

서울시 대규모인사 앞두고 ‘술렁’

입력 2003-08-28 00:00
수정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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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부시장 3명 교체설,지하철공사 두 곳의 부사장 자리 신설,3급 이상 간부 10여명 기업체 파견 등 대규모 인사를 준비 중이다.이번 인사는 청계천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착수한 이명박(李明博)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직접 챙기는 사실상의 첫 인사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먼저 기정사실인 정두언(鄭斗彦) 정무부시장의 내년 총선 출마.2000년 총선 때 서울 서대문 을구에서 출마경험이 있는 정 부시장은 선거 180일 전인 오는 10월18일 이전에 사퇴,재기를 노리고 있다.이와 때를 맞춰 부시장단의 교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1부시장과 2부시장의 경우 건강악화나 업무·조직 장악력 미흡 등으로 교체설이 나돈 지 오래다.

서울시의 한 간부는 “최근 이 시장이 집단민원에 시달리면서 부시장들과 국장급 간부들의 역할을 거론하며 자주 질책했다.”고 전해 부시장 교체설을 뒷받침하고 있다.후임자로 1부시장엔 O실장이,2부시장은 외부인사 영입 등 하마평까지 떠돌고 있다.

간부 공무원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부사장자리.서울시는 최근 이들 공사에 부사장 직책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2∼3급 간부들은 이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며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다 기업체 파견제도에 따라 2∼3급 간부 공무원 10여명이 자리를 옮긴다.

최근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정상문(鄭相文·4급) 감사담당관과 국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간부직원의 재배치,직무수행에 허점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실·국장 등의 자리 이동과 맞물려 최소 30∼40명의 간부급에 대한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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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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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8-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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