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4일 ‘청와대 5자회동’

새달4일 ‘청와대 5자회동’

입력 2003-08-28 00:00
수정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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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박관용 국회의장,민주당 정대철·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간 5자회동이 새달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27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로 최 대표를 방문해 북핵 6자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의회 지도자들과 회동을 갖고 싶다는 노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고 일정을 논의,9월4일 노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박 의장이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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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5자회동을 다음달 4일 오후 6시30분 청와대에서 갖기로 했다.”면서 “의제는 베이징 6자회담과 경제·민생 문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유 수석은 이날 최 대표에게 이달 31일쯤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으나 최 대표가 “며칠 시간적 여유를 두고 6자회담 대표들이 귀국,종합 평가한 내용을 파악한 뒤 하는게 좋겠다.”고 말해 새달 4일로 확정됐다.

최 대표는 또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안 추진과 관련,“김장관 해임안이 이번 회동과 연계돼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이번 회동에선 이 문제를 거론하지않을 뜻임을 시사했다.이와 함께 최 대표는 노 대통령이 언론 4사와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국민들이 대단히 의아하게 생각하고,걱정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소송을 취하하는게 좋겠다는 뜻을 노 대통령께 꼭 전해달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퇴임후 소송을 추진하는 것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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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기자 symun@
2003-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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