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연투의 피로속에 아쉽게 세이브를 날려버렸다.김병현은 24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 등판,3분의2이닝동안 삼진 1개를 낚았지만 2안타를 맞고 1실점,6-6 동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하지만 보스턴은 연장 10회 케빈 밀러의 끝내기 2루타로 7-6으로 이겼다.전날 같은 팀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린 김병현은 이로써 세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63에서 3.73으로 높아졌다.
2003-08-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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