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서울공항 이전을”/한달만에 주민 3만명 서명

송파구의회 “서울공항 이전을”/한달만에 주민 3만명 서명

입력 2003-08-22 00:00
수정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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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의장 이낙기)는 지난 달 5일 구의원 27명이 발의한 ‘서울공항 폐쇄 및 이전촉구 결의안’에 서명한 주민이 한 달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 임춘대(석촌동) 의원은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성남시 소재 70만평 규모의 서울공항이 국토의 균형개발과 발전을 크게 해치고 있다.”면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 등 송파구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늘릴 수 있도록 이전 계획을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이 제안한 뒤 구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강남구,성남시와 함께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성 서명을 받고 있다.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서울공항으로 인해 문정·장지지역 반경 23.1㎢를 항공기의 이·착륙 안전을 위한 고도제한 구역(전체 33.89㎢ 가운데 68%)으로 내줘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과 소음 불편 등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또 서울공항은 대통령 전용기의 이·착륙 장소 등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이나,인천공항 개항으로 시설이 유휴화된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송파구의회와 강남구,성남시의회 등 3개 지역 의회는 월말까지 서명을 받아 청와대,국방부·건설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1차 서명분을 진정서 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다.3개 지역에서 벌인 서명운동 결과 지금까지 8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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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8-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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