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훨훨/경기회복 기대감 반영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日증시 훨훨/경기회복 기대감 반영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입력 2003-08-20 00:00
수정 200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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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19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1만엔을 돌파한 데 이어 141.13엔 오른 1만 174.10엔으로 마감했다.증권가는 모처럼 밝은 표정들이다.

일본의 각 TV들은 전문가를 동원,주가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점치느라 분주했다.대체로 “연말 1만 2000엔대,그러나 힘찬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1만엔 전후에서 오르내리며 주가가 정착되면서 금융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왔다.

주가회복은 일본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철강,화학 등 내수관련주에서 두드러졌다.외국인 매수세가 주가를 견인하는 점도 특징.올들어 지난 8일까지 외국인 매수는 4조엔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활발한 이유에 대해 ▲일본 정부의 경제개혁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 ▲일본 경제활성화 논의로 이어지는 야당의 통합 등을 꼽기도 했다.

주가상승은 실물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13개 주요 민간 연구소들도 일제히20003년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연구소들의 예측치 평균은 1.4%로 지난 5월보다 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marry01@
2003-08-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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