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중소기업이나 가계가 은행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상반기 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기관의 지역별 대출 잔액은 서울이 269조 532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8%(17조 2657억원) 증가한 반면,지방은 392조 9163억원으로 8.9%(32조 785억원) 늘어 지방의 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상반기 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기관의 지역별 대출 잔액은 서울이 269조 532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8%(17조 2657억원) 증가한 반면,지방은 392조 9163억원으로 8.9%(32조 785억원) 늘어 지방의 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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