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임금보전 집중 절충

주5일제 임금보전 집중 절충

입력 2003-08-08 00:00
수정 2003-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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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훈석)는 8일 오전 국회에서 노사정 협의회를 다시 열어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에 나선다.

송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재협상에는 노측에서 한국노총 김성태,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이,사측에서는 경총 조남홍 부회장이,정부측에선 박길상 노동부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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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원장은 7일 “8일부터 15일까지 하루 걸러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면서 “합의가 안되면 18일 예정된 상임위에서 국회가 중심이 되어 여야합의를 토대로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어 “연월차 휴가일수와 시행시기 등은 큰 문제가 안된다.”면서 “임금보전이 관건인데 사용자측이 일부 임금인상을 감수해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고 밝혀 노사정 합의가 안될 경우,국회차원에서 부분적인 임금인상방안 마련을 고려할 수 있음을 내비쳐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도 “노조 단일안대로 보전하기는 어려우나 임금보전을 해주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이날 당사를 찾은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으로부터 정부안대로 조속히 입법화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5일까지 노사 합의여부를 지켜본 뒤,정부안을 중심으로 해서 이달말까지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상임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주5일제 입법안의 경우 당론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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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8-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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