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 반대” 산발 차량 시위

“핵폐기장 반대” 산발 차량 시위

입력 2003-08-06 00:00
수정 200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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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한 범군민대책위’는 5일 전주∼부안간 국도와 전주시내 일원에서 산발적인 차량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10개 중대 15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원천봉쇄에 나섰으나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핵폐기장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대는 60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전북도청 앞과 전주시내 곳곳에서 차량경적 시위를 벌였다.

부안수협 앞에 집결한 차량 400여대는 ‘핵폐기장 반대’라는 노란 깃발을 달고 전주시로 출발했으나 경찰이 동진강 다리 입구 왕복 4차선 도로를 쓰레기수거차로 막고 저지하자 1시간 30분만에 부안으로 되돌아갔다.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전주로 진입하려던 시위대도 정읍 요금소에서 100여대가 차단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3-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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