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육성테이프 또 공개

후세인 육성테이프 또 공개

입력 2003-08-02 00:00
수정 200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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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두바이 AFP 연합|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대미(對美) 성전 촉구 육성 테이프가 지난달 29일에 이어 3일 만에 아랍 TV를 통해 또다시 전파됐다.

1일 카타르 소재 알 자지라 위성TV를 통해 방송된 이 테이프에서 후세인을 자칭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라크인들에게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바트당과 이라크의 자산을 보호하거나 자신들의 진가(value)를 영광스러운 항전에 바칠 것을 요구했다. 지난달 27일 테이프를 녹음했다고 밝힌 그는 심지어 미 점령군에 협조,국가를 배반한 사람들을 구할 필요성을 역설하는가 하면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항전을 거듭 촉구했다.후세인으로 추정되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3일 전인 지난달 29일에도 알 아라비야 방송을 통해 우다이 형제의 죽음을 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2003-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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