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입력 2003-07-30 00:00
수정 200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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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민행동은 29일 서울시가 마포구 성미산에 건설중인 성산배수지 사업을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업에 수여하는 ‘밑빠진 독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불필요한 사업을 실시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미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추가로 140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시민행동 관계자는 “성산 배수지 사업은 이미 갖춰진 시설에 중복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타당성이 없다.”며 즉각적인 공사중단과 상수도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2003-07-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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