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입력 2003-07-30 00:00
수정 200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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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민행동은 29일 서울시가 마포구 성미산에 건설중인 성산배수지 사업을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업에 수여하는 ‘밑빠진 독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불필요한 사업을 실시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미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추가로 140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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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관계자는 “성산 배수지 사업은 이미 갖춰진 시설에 중복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타당성이 없다.”며 즉각적인 공사중단과 상수도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2003-07-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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