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성산배수지 ‘밑빠진 독상’에

입력 2003-07-30 00:00
수정 200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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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민행동은 29일 서울시가 마포구 성미산에 건설중인 성산배수지 사업을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업에 수여하는 ‘밑빠진 독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불필요한 사업을 실시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미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추가로 140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정비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상계동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을 바탕으로 희망촌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계4-1구역, 이른바 ‘희망촌’은 상계동 산161-12·13 일대 약 2만 7000㎡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지구로, 1998년 주거환경개선계획이 수립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 사이 건물은 노후화되고 기반시설은 열악해지면서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1년 상계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2024년 공공재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는 과정에서도 희망촌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다. 이에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 희망촌 정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이 반영됐고, 이후 서울시에서 노원구로 예산이 재배정되면서 노원구 주도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경 준공될 예정으로 희망촌 정비의 기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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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관계자는 “성산 배수지 사업은 이미 갖춰진 시설에 중복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타당성이 없다.”며 즉각적인 공사중단과 상수도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2003-07-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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