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탈루 접대비가 주범”서울지방국세청 추징액의 43%

“법인세 탈루 접대비가 주범”서울지방국세청 추징액의 43%

입력 2003-07-29 00:00
수정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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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접대비와 이자지급 등으로 치르는 비용 중에서 접대비 부문에서 법인세 탈루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국세청이 28일 분석한 ‘법인세 분야 세무조사 적출 내용 구성 비율’에 따르면 서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서울 소재 기업의 비용계정에서 추징한 세액의 43%는 접대비 항목에서 나왔다.

적출이란 기업의 법인세 신고 자료를 토대로 세무조사 공무원이 현지 또는 서면확인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밝혀내 세금을 추징한 것을 말한다.접대비 다음으로는 ▲지급이자(32%) ▲업무무관 비용(5%) ▲감가상각비(3%) ▲가공경비(1%) 등의 순으로 탈루액이 많았다.

오승호기자 osh@

2003-07-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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